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가별 사회 문제/전 세계 공통 (문단 편집) == [[빈부격차]] == 빈부격차는 [[자본주의]] 국가라면 [[선진국]]이든 [[개발도상국]]이든 [[후진국]]이든 공통으로 겪는 문제다. 과거 [[공산주의]]였던 [[북한]] 같은 나라에도 엄연히 빈부격차는 존재한다.[* 극히 일부 국가는 [[빈부격차]]가 심하지 않기도 하다. 한창 잘나가던 시절의 [[나우루]]를 비롯해 현재는 [[룩셈부르크]], [[스위스]], [[모나코]] 등이 그 사례다. 하지만 이 국가들은 부는 많지만 인구도 적다는 공통점이 있다. 즉 파이는 많은데 나눠먹을 사람이 적은 것이다.] 공산진영의 맹주이자 [[소련 붕괴|붕괴]] 직전까지 세계 3위 경제대국이요 [[초강대국]]이었던 [[소련]]도 빈부격차는 물론이고 소득격차까지 있었다.[* 물론 공산주의 체제인지라 [[투기]]나 [[주식]] 등의 무노동 소득을 받기란 불가능했고 "일한 만큼" 받는다는 것이 원칙이었지만, 국가사회주의 특유의 관료적인 구조는 명백한 소득격차를 불러왔고, 이는 붕괴 직전 [[노멘클라투라]]와 [[올리가르히]]라는 문제로 번지게 됐다.] 부자들은 아무리 사치를 해도 돈이 남지만, 빈자는 기본생활 자체가 힘들다.[* 직업이 있다고 쳐도 빈자는 주 수입 자체가 낮다보니, 아끼려고 해도 기본 생활비에 거의 벌어들인 모든 돈이 다 나가는 구조이기에 돈이 남는 꼴을 보기가 힘들다. 열심히 벌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스러운 상황만 자주 겪고, 언제 가계가 빚에 기울까 하며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다. [[워킹푸어]] 참고.] 더구나 부자는 [[부동산]]도 많아서 가게를 늘리기 쉽다. 여기서 비롯되는 빈부격차도 엄청나다. [[롤렉스]]를 비롯한 [[명품]] 업체들도 대개는 국적이 서양이다. 유럽 골동품 경매장만 봐도 한화로 억 단위가 넘는 물건이 나온다. [[자국 혐오]]자가 떠올리는 [[서유럽]]과 [[북유럽]]의 환상은 중산층이 엄청나게 두터운 사회구조[* 정확히는 서민도 돈 잘 벌고 세금도 많이 내고 복지로 돌려받는 형태]가 [[한국]]보다 일찍 생겨나서 더 오래 갔을 뿐이다. 하지만 이 구조도 [[오일 쇼크|1973년에 터진 석유파동]] 때문에 망가졌고, [[대침체|2008년 세계 경제 위기]]부터는 서·북유럽 국가들도 부익부 빈익빈이 더욱 심해졌다. 위건 아래건 세금이 하도 심해서 아래 사람이 위로 올라갈 수가 없어 계급이동이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다. 사실 이런 [[유럽]] [[선진국]]들의 복지는 [[제국주의]] 국가 시절에 [[식민지]]를 착취하여, 혹은 식민지를 독립시켰지만 그 나라의 중심 산업에 영향력과 기득권을 갖고 초과 이윤으로 뽑아내 만들어냈다고도 볼 수 있다. 식민지를 갖지 않은 유럽 소국들도 이웃 강대국들인 [[영국]], [[프랑스]], [[독일]]과 산업으로 연결되어 그 떡고물을 공유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. 시간이 흐르면서 유럽의 식민지들도 독립하고, 독립한 국가들도 독립 초기에는 종주국에 경제적으로 종속되었지만 이것 역시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이유로 경제적으로도 독립하여 더는 옛 식민 제국들의 '호구'가 되기를 거부한 것이 유럽 선진국들도 예전 같은 복지를 하기 어려워진 이유 중 하나다. [[오일쇼크|석유파동]]은 [[OPEC|석유 생산국]]이 [[세븐 시스터즈#s-3|선진국 석유기업]]의 호구가 되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. [[한국 영화]] [[기생충(영화)|기생충]]이 [[칸 영화제]]에서 시사회를 했을 때 [[봉준호]] 감독이 "[[한국인]]이어야 100%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"라고 말했지만, 정작 개봉한 이후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oid=056&aid=0010718841&sid1=001|베트남]], [[https://imnews.imbc.com/replay/2019/nwdesk/article/5577931_28802.html|미국]], [[https://n.news.naver.com/entertain/article/213/0001140845|영국, 이탈리아, 홍콩]] 등 세계 각국의 수많은 외국인들이 자기 나라의 상황에 대입해도 들어맞으며, 자기 나라 도시를 배경으로 [[리메이크]]해도 위화감이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. 그만큼 <기생충>에서 보여준 한국의 문제는 외국에서도 흔한 전세계적인 문제라는 것이다. 그리고 같은 해에 빈부격차 문제를 소재로 써서 개봉한 [[미국 영화]] [[조커(2019)|조커]] 역시 회사와 감독은 실패할 것이라 여겼으나 개봉 이후 R등급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수립한 것만 봐도 빈부격차 문제에 공감하는 목소리는 전세계 공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. [[오징어 게임]]의 [[오징어 게임/흥행 및 파급력|신드롬]]도 "코로나 판데믹 이후의 빈부격차 확대가 원인"이라는 것이 많은 이들의 [[https://www.news1.kr/articles/4457796|분석이다.]] [[https://m.seoul.co.kr/news/newsView.php?id=20211010500056|#]] [[https://www.seoul.co.kr/news/newsView.php?id=20211025500003|##]] 더구나 빈부격차가 심각한 나라는 '''상상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다.''' 1인당 GDP가 3000달러도 되지 않는 빈국인데도 한화로 '''100조 원'''이 넘는 재산을 가진 세계 10대 부자 [[무케시 암바니]]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초호화 생활을 누리는 갑부가 즐비한 [[인도]]가 대표적이고, 국가에 풍부히 매장된 [[석유]] 덕분에 한때 1인당 GDP가 한국을 넘었고 경제가 쇠퇴한 지금도 1인당 GDP로는 아프리카 상위권 부국인[* 그래봤자 6500달러 정도에 불과하다.(...)] [[적도 기니]]는 석유로 얻은 부를 독재자 일가와 상류층이 독점해서 대다수의 국민들은 일반적인 아프리카 최빈국 주민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